[팁] 해외 결제할 때 '이 버튼' 누르면 팝콘 10봉지 값 날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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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KRW)로 결제할게요"가 부르는 비극
여행지에 도착해 설레는 마음으로 쇼핑을 마친 뒤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점원이 친절하게 묻습니다. "한국 돈(KRW)으로 결제해 드릴까요, 아니면 현지 통화로 해드릴까요?"
친절한 배려처럼 들리시나요? 여기서 "네, 한국 돈이 편하죠!"라고 대답하는 순간, 여러분의 통장 잔고는 보이지 않는 수수료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
🍿 1. 이중 환전(DCC)의 늪: 팝콘이 금값이 되는 마법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하는 것을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라고 합니다. 이게 왜 문제냐고요?
- 현지 통화를 상점에서 원화로 바꿀 때 수수료 발생 (약 3~8%)
- 그 원화 데이터를 카드사가 다시 달러로 바꿀 때 수수료 발생
- 그 달러를 다시 국내 카드사가 원화로 청구할 때 수수료 발생
결국 앉은 자리에서 영화 티켓 한 장, 팝콘 라지 사이즈 한 봉지 가격이 수수료로 날아가는 셈입니다.
🍿 2. 나만 당할 수 없는 실전 대처법
해외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 결제할 때는 무조건 "Local Currency, Please!": 일본이라면 엔화, 미국이라면 달러, 유럽이라면 유로화로 결제해달라고 하세요.
- 영수증 확인: 영수증에
KRW금액이 찍혀 있다면 즉시 취소하고 현지 통화로 재결제 요청을 해야 합니다. - 카드사 앱에서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설정: 이게 가장 확실합니다. 설정해두면 애초에 원화 결제 시 승인이 거절되어 실수를 막아줍니다.
🍿 3. 아는 척하기 딱 좋은 한 줄 평
친구들과 해외 여행을 갔을 때, 친구가 원화 결제를 하려고 하면 슬쩍 한마디 던져주세요.
야, 그거 DCC 수수료 폭탄 맞아. 현지 통화로 해야 팝콘 한 봉지라도 더 사 먹지!
🍿 리포트 요약
- 주의: "한국 돈으로 하실래요?"는 친절한 제안이 아니라 수수료 수거 작전입니다.
- 해결: 무조건 현지 통화(Local Currency) 결제!
- 꿀팁: 여행 떠나기 전 카드사 앱에서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 신청하기.
여러분의 지갑은 소중하니까요! 다음 리포트에서는 "비행기 놓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멘탈 관리법"으로 돌아오겠습니다. 🍿